오유는 포스팅할때 글자간격이 문단 크기였던가.. 헤헿
본인은 퇴근 후 할일이 없어 유튜브를 즐겨보는데,, 요리 프로그램에 꽂히게 되었음..
잘 알려진 jamie oliver나 욕쟁이 아저씨(gordem ramsey)에서 시작해서, 이양반들 친구들이 올린 비디오까지 보고있는데....
어느날 이 영감님의 비디오를 봤음..
영감님이 요리를 너무 맛깔나게 하는데.. 코믹한 캐릭터도 그렇고.. 매일 보고있자니 슬몃 나도 이렇게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음..
본인은 요리라고는 컵라면밖에 안해본 위인이나.. 혼자 이렇게 생각해였음.....
그래.. 이젠 어느덧 중년... 혼자 살 준비가 필요하니... 나도 한번 요리를 해보잫... 헤헿
그래서 어무니와 아부지를 시식 모르모트로 삼고.. 스파게티를 시작
준비물 : 올리브 오일, 스파게티 면, 방울 토마토, 마늘, 고추, 이마트산 파마산 치즈
+ 어무니가 사놓은 짭짤이 토마토 2개
음... 양 조절은.. 유튜브에서 봤던 대로 대충 그까이꺼 그냥... 이정도면 되겠지
마늘이 좀 많은가.. 헤헿
촵촵촵촵 썰어서 마늘/고추부터 투척
3분 후 토마토 투척
면 끓이는 사진은 못찍었는데.. 여튼 면 끓을때까지 10분 휘휘 저으면서 기다림
다익은 면 투척.... 오잉.. 비주얼이 그럴듯 하네...
이마트표 파마산 치즈..... 이게 피자집에서 주는 똥냄새 나는 치즈라는데
오리지날로 보니 의외로 향이 좋았음.
gennaro표 방울 토마토 스파게티 완성....
모르모트1 : 뭐 먹을만 하네
모르모트2 : (말없이 그릇을 비움 ㄷㄷ)
나 : 마.... 마이쪙!
다음엔 까르보나라 해봐야징... 헤헿
why im cooking so GOOD?????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