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닷컴 | 이다원 기자] 개그맨 맹승지(27·본명 김예슬)가 '무한도전 효과'에 힘입어 MBC '섹션TV 연예통신'의 리포터로 전격 합류한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는 16일 오후 <스포츠서울닷컴>에 "맹승지가 '섹션TV 연예통신' 리포터로 출연을 확정했다"며 "현재 촬영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에 따르면 맹승지는 지난 6일 제작진으로부터 출연 제의를 받았다. 그가 출연을 확정하기까지는 현재 출연하고 있는 MBC '코미디에 빠지다'의 바쁜 스케줄과 올해 갓 데뷔한 신인 개그맨이란 점이 걸림돌로 작용했으나 결국 프로그램 합류에 성공하면서 리포터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한 제작관계자는 "맹승지는 오는 18일 방송분부터 출연한다"며 "프로그램에서 누가 하차할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하차 없이 맹승지가 합류할 가능성도 크다"고 설명했다. 현재 '섹션TV 연예통신'은 MC 김국진, 소이현의 진행으로 박슬기, 황제성, 심재훈, 에릭남, 황바울, 서유리 등이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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