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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7564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데자와★
추천 : 3
조회수 : 162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8/06/09 23:12:42
그게 대학이든 고등학교든..
일단 학교가면 레포트며. 시험이며 때문에
충분히 생각할 시간을 가질수 없거든요.
제 마음대로, 제가 중심이 되어서,
저의 상상력을 펼칠수가 없는거 같아요.
아마 제가 학교에서 내주는 과제만이었다면.
제 평생 단 한권의 책도 못읽었을거예요..
그런데 전 제가 책을 제대로 읽었던건..
사회나와서 어디에도 구속받지 않고
제 마음속에서 우러나와서
궁금한게 생기고..
그러다가 그에 필요한 책을 찾게되고..
그렇게 보다보니.
중간에 힘든과정도 하나도 힘들지 않고..
그때 그책을 봤던 경험이..
온전히 저의 일부가 되어버렸거든요..
그에 비하면
고딩때의 시험을 위한 공부는..
머리속에 남아있지 않아요..
왜냐하면
그 동기란것이..
몽둥이가 무서워서..
혹은 시험에 떨어질까 무서워서 했던
일종의 공포였거든요..
사람이. 불안속에서는.
생각이란걸 할 겨를도 없습니다
그래서 뭔지도 모르고.
마구잡이로 외웠죠..
그때의 경험은 제 일부가 되지 못했어요..
군대에서 맞았던 경험처럼
버리고싶은 경험밖에 안돼요.
그런.
정리되지 않은, 공포와 같은
쓰레기 더미는..
골치아픈 대상이지..
저의 일부로 가져갈 영양분이 되지 못하거든요..
학교에서의 공부는 그랬던거 같습니다..
쓰레기더미.. 그 이하면 이하였지.. 그 이상은 될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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