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에는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7년만에 재팬시리즈 우승을 했습니다.
올해 한미일 프로야구는 리그에서 가장 우승을 많이한 기아타이거즈, 뉴욕양키즈,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우승을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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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토요일, 11월 14일에 기아타이거즈랑 요미우리자이언츠가 아시아 최고자리를 두고 단판
승부를 펼칩니다.

뭐, 객관적인 전력으로는 주축선수들의 이탈때문에라도 기아타이거즈가 조금 떨어지는 감이 있
지만 한국을 대표해서 나가는만큼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으면 하는군요.

개인적으로 선발투수로 예상되는 좌완 양현종이 구대성-김광현-봉중근을 잇는 신 일본킬러가 되
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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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시리즈에서 SK가 일본 프로팀을 2번 이기긴 했지만 그 상대가 주니치, 세이부였는데.....
그 팀들을 꺾은 것이 정말 대단합니다만, 이번 요미우리와는 조금 다른면이 있죠.

요미우리는 일본 야구의 얼굴입니다. 일개 프로팀이지만 팀의 상징성은 일본 국대와돠 다를바가
없죠. 그런 팀을 기아타이거즈가 꺾는다면 국대수준의 감동이 올 지도 모르겠네요.

조금 전력이 떨어지고 일본에서 하는 경기라 불리한 감이 있지만, 그래도 단판 승부라 경기의 향
방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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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오늘 기아타이거즈가 엘지2군 선수들과 연습경기를 해서 5-3으로 승리를 했습니다.
선발 양현종이 5이닝 무실점 호투, 나지완이 홈런을 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