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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7567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2Nqa
추천 : 0
조회수 : 72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8/08/25 21:33:26
남자친구가 어떤 취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활동을 열심히 하는데요, 저한테도 그 취미 관련 얘기를 많이해서 제가 남친 아이디와 남친이 그 사이트 활동을 자주 한다는것을 알고있는걸 남친도 압니다.
몇일전 돈이 생겨서 남자친구의 취미 관련 선물을 해주려고 조사할겸 사이트에 들어갔고 검색창에 남자친구의 아이디를 쳐봤습니다( 이러면 안됐었는데 ,스스로 판도라의 상자를 연 것이 후회됩니다)
알고보니 커뮤니티 사람들과 자주 만났었고, 저에게는 한번도 얘기를힌적이없었습니다. 심지어 살고있는 서울도 아니라 춘천,용인까지 갔다왔었고 거기서 먹은 음식사진을 보낸적이있었는데 , 저에게는 아버지가 구워주신 고기라고 거짓말을했습니다...
가장 화가 나는점은 남자친구가 중요한 시험을 앞둬서 저희는 1~2주에 한번 데이트를 하는데, 저는 당연히 자주 만나고 싶지만 남친의 공부시간을 배려해 주려는 마음으로 동의한것인데....남자친구가 그 시간에 다른사람들은 잘 만나는 걸보니 화가 치밀어오릅니다...
제가 그 취미를 반대한것도아닌데 왜 말안하고 심지어 거짓말까지 했는지 궁금하고 이것저것 물어보고싶지만 솔직히 제가 남자친구 몰래 아이디를 검색해 본것이니 떳떳하지 못한 이 상황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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