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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data_8198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iberods★
추천 : 2
조회수 : 62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06/29 14:30:30
전 지금 입원을 하여 병실에 있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노트북으로 웹서핑을 하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전화기에 불이 났습니다. 띠리리 띠리리리리
아픈다리를 절뚝거리며 어제 수리맡긴 mp3가 퀵서비스로 왔구나 하면서 웃으며 전화를 받는 순간
간호사: 1층인데요. 오타쿠님 계세요?
나: 예 오타쿠요? 여기에는.. 일단 한번 찾아볼게요.
그리고 아무리 찾아도 오타쿠같은 사람이 주위에 없자. 그런사람없어요라고 하자
간호사: 거기 오늘 입원했는 환자인데 오타쿠님 자리에 없어요?
나: 아!!! 현관문을 열어 입원환자 목록을 봤다. 오타쿠가 아니라 오탁훈이었따...
오늘 간호사님이 큰 웃음 한번 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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