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 엘레베이터 옆에 있는 전단지 꽂아두는 곳에 이렇게 돈과 함께 편지가 써있었어요!
너무 가슴이 따듯해지고 그냥 나보다 더 어려운사람들 쓰게 두고갈까 하다가, 제가 기부를 하던 뭔가 해주고싶어서 일단 가져왔는데... 어떻게 써야 가슴이 따듯해지게 잘 쓸 수 있을까요???
이런일은 난생 처음이라... 그냥 다시 두고올까요???ㅠㅠ 갑자기 부담되기도 하고...
만원으로 불려서 다시 꽂아놓을까 생각도 하고 있어요ㅠㅠ
친구들은 감동파괴범들만 있어서 로또사란친구도 있고, 어디서 주웠냐는 친구도 있네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