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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디수첩은 실수 한겁니다
게시물ID : sisa_175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민사소송법
추천 : 13
조회수 : 42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5/11/23 00:45:27
방송을 못보신 분들을 위해서  MBC에서 방송한 사실을 언급해 드리겠습니다.

의혹이 되었던 사실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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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안
1. 난자 채취시 사전에 부작용과 난자의 사용 용도에 대해서 언급했는가

2. 연구에 들어간 난자가 대가성이 즉 매매에 의해서 이루어진것인가

3. 연구원의 난자 기증문제

MBC가 밝혀낸 사실

1. MBC가 방영한 내용에는 2~3명정도의 피험자로 부터의 진술 (티비 화면에 나오시는분들 ) 여러명의 진술을 확보한것 같은데 전원은 아니였습니다 그 진술은 당혹스럽게도 부작용과 그 사용용도에 대해서 고지 받지 못하였습니다. MBC측은 위의 사실을 확정하였고요

2. 최근에 검거된 난자 브로커를 통에서 미즈메디 병원으로 들어와 황교수님 연구팀으로 넘어 간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미즈메디 이사장의 사실 진술이 있었습니다. 돈의 성격은 확실히 매매였습니다 황교수님은 모른다고 진술 하셨습니다.

3. 연구원 난자의 경우 네이쳐지의 기자와 MBC가 취재한결과 네이쳐기자는 황교수님 연구원 취재시 연구원이 자신이 난자를 제공했다 (난자제공 목적은 불치병환자들을 위해서였다고 너무 안타까웠다고)는 것을 듣고 수차례 연구원의 본인의 난자가 맞는지 확인을 했다고 합니다 연구원과 MBC의 취재는 연구원은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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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실이 중요점만 간추린 것이고 난자 적출시의 부작용 설명등은 생략했습니다.

황교수님의 입장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윤리적인 부분에는 황교수님 연구팀에 상당히 실망스럽습니다.

하지만 위의 언론보도가 왜 하필 오늘 이였는지는 MBC에 화가 납니다 

황교수님이 24일쯤 늦어도 그후 몇일 안에 사실을 입장을 밝히겠다고 분명 언론에 났는데 MBC는 그 일주일을 못참은 것입니다

이게 왜 문제 되느냐 하면 이후에 황교수님이 사실을 밝혀서 만약 위에 내용과 같다 하더라도 그것은 본인 당사자에서 나와서 사과를 하는것과 저렇게 보도로 사실이 밝혀진후에 사과를 하는 것은 매우 다르다고 생각 되기때문입니다

MBC의 일개 프로 하나로 이제 사실을 밝힌다 하더라도 이제것 거짓말 하다가 보도가 다 나간후 어쩔수 없이 밝히는것으로 국민들 눈에는 외국의 학자들 눈에는 보이겠지요

위의 사실이 아쉽고 윤리적인 문제가 있다는것은 알겠지만 MBC가 이렇게 먼저 당사자의 발표도 기다리지 않고 먼저 방송한것은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그냥 특종을 터트리기 위해서 이렇게 했다고 밖에 생각 되지 않습니다 MBC 당신들이 수집된 자료들을 보고 추측 했듯이 시청률 올릴려고 이렇게 먼저 방송한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네요

만약 황우석교수님이 입장 발표를 하고 사실부분에 대해서 황우석교수가 말한것과 MBC의 사실조사가 달라서 다음주에 방송을 했다면 MBC를 욕하진 않았을 겁니다.

앞으로 배아줄기세포 연구의 앞날이 걱정 되네요.. 파장이 상당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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