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의 감독이 만든 작품이라 보게됐는데요... 거액의 대작은 아니지만... 좀 심오하고, 미스테리하고, 공상과학 영화좋아하시는 분들은 재미있다고 느껴지실겁니다. 하지만 이 감독 스타일이 나타나는게... 예고편이 다가 아니라는 점.... 저도 처음에는 유전자 조작으로 새로운 생명체가 나타나 과학자들이 그것을 숨기려하다가 어찌어찌 해서 끝나겠지...했는데요 마지막에 속편을 예고하는듯한 장면으로 끝납니다. 좀전에 말했듯이 이 감독의 스타일이죠. 큐브도 그렇잖아요... 마지막에 자폐증 앓고 있는 수학천재가 탈출에 성공하잖아요... 그러면서 큐브 제로에서 등장시키잖아요. 북미영화라 그런지 배경도 어둡고, 괴상한 특수효과에... 나름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복재인간이 나오는 아일랜드처럼 화려한 볼거리는 없습니다. 여자 배우는 큐브에 나온 여자라고 하는데... 큐브가 나온지 꽤된 작품이라 기억은 잘 안나구요... 남자배우는 킹콩에서 여자 주인공을 사랑하게 되는 남자로 나왔던 배우가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