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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그리고 다육이일기
게시물ID : plant_17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별두개달세개
추천 : 1
조회수 : 122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11/22 12:33:54

 

25살의 겨울이 정말 빠른 속도로 오고있네요.

다들 잘 지내고계셨나요?

왜이렇게 힘들고 지치는 일이 많은지.. 제가 자주 다니는 사이트가 두 군데있는데

네이버의 카페와, 오늘의 유머라는 사이트의 식물게시판이에요. 그 곳에서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곤하는데

요즘 컴퓨터 자체를 잘 못켜보고있네요.

이 사진 언제찍어놨는지 기억도안나지만, 더 늦기전에 소식전하고 가려구요~

저 잘 살고있어요 ㅋㅋ

 

용월, 제가 이름을 알고 키우는ㅋㅋㅋ 몇안되는 다육중 하나에요.

고등학교 때 제주도에 갔다가 떼로 자라나는 용월을 보고 아, 저거 징그럽다 ㅋㅋㅋ 라고생각했던게 첫만남이었는데 올해 유난히 키우던 용월이 웃자라고, 뿌리가썩어서 잎꽂이를 잔뜩 해 두었었어요.

그 결과물~ 공개해볼께요

 

 

 

짠 엄마 용월이에요. 이런 색을 무슨색이라고 하나 돌색? 맞아서 멍든 푸른색?ㅋㅋㅋ 아무튼 이런 색이에요

이런거 네개를 키우다가 과습으로 세개가 뿌리부터 썩어가길래 잎을 다 떼서 밭뙤기를 만들어보았답니다.

위에 살짝살짝 보이시죠? 자세히 한번볼까요~

 

 

 

 

 

 

 

 

 

 

 








 

 

캬~~ 정말 말이 필요없네요. 색상이 참 각양각색이에요.

고맙게도 햇살 많이 먹고 잘 나와주었답니다. 머리가 두개? 양쪽으로 나온 용월도 꽤되구요.

어미색을 닮은 아이는 한개정도되고 나머지는 물든 핑크궁둥이거나 백옥색이라고할까요 하얀색이랍니다..

거의 100%에 육박하는 잎꽂이 성공률을 보여주니. 왜 용월이 국민다육인지 알 것같습니다.

조금 자라면 나눔을 생각해 봐도 될 것같아요. 사탕같이 반짝반짝하지요?

 

참, 지금 자라는 곳은 옆으로 넓은 화분인데,

이 곳에는 이 용월이들말고도 여러 잎꽂이 신생아들이 함께 자라나고있답니다.ㅋㅋㅋ

 

 

 


 



이 아이는 저번에 허브카페에서 나눔받은 아이에요 많이 자랐지요? 페트병뚜껑안에서 오면서 잎이 상했는데

다행이 별탈없이 잘자라주고있어요

 

 

 

이 아이우리집에 올때 파랬는데 햇빛보면서 점점 익어가고있어요

이름은...모르겠네요 ㅋㅋㅋ

그냥 이뻐서 기르는거라 언제 사왔는지 기억도안나네요...이 아이도 아래가 답답해보여 잎을 떼서 올려놨더니,

 


 


 

한달만에 이만해졌어요. 다육... 느린듯 빠른 식물인거같네요.

 

뽕뽕뽕 귀여운 새싹들이에요.

잎꽂이한다고 잎을 떼놨는데 떼 놓은 채로 물들어서 사람을 당혹시키네요 ㅋㅋ

 

이제 겨울이에요. 슬슬 온실준비를 해야겠지요...에휴 바쁜데 ㅠ.ㅠ

여러분 모두모두 환절기 감기는 절대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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