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유를 두르고 양파를 뽀끔뽀끔해줍니다.
전날에 미리 양념해놓은 고기를 냉장고에서 꺼내줍니다.
양념은 고추장, 참기름, 소금, 설탕, 간장, 매실즙을 넣었습니다.
양파가 어느정도 투명해지면 양념해놓은 꼬기를 넣어줍니다.
고기가 어느정도 익었다 싶을때 볶은 김치를 투하해줍니다.
볶은 김치가 없을때에는 양파를 볶을때 김치를 같이 볶아주고 고기를 마지막에 넣어줍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니 고기를 오래 익혀야해서 후라이팬이 잘 타더라구요...
김치와 고기와 양파가 잘 어우러질때까지 볶아줍니다.
다 익었으면 이쁜 접시에 옮겨담아줍니다.
모짜렐라치즈를 위에 올려주고 전자레인지에 치즈가 녹을때까지 돌려줍니다.
저는 작은 레인지로 1분 30초씩 2번 돌렸습니다.
마지막으로 파채를 올려주면 완성!
치즈에서 기름이 나온건지 밑에 기름이 흥건하네요
처음으로 고기에 양념이란걸 해봤는데 시판 소스 쓰는것 보다 보람있어서 좋네요 ㅎㅎㅎㅎㅎ
많이 짤까봐 걱정했는데 의외로 삼삼해서 김치랑 잘 어울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