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 '여친이랑 헤어졌어'
나 : '어쩌다?'
친구 : '임신했거든'
나 : '뭐? 너 그렇게 무책임한 놈이었냐?
각오가 안 되어 있으면 하질 말아야지.
이런 쓰레기가 남친이었다니 여친이 불쌍하다.'
친구 : '나도 처음에는 놀랐어. 난 동정이니까'
나 : '미안, 일단 눈물부터 닦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