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넥서스 시리즈의 통신사를 바꿔온 구글 이를 노리는 LG와 넥서스원의 영광을 거머쥐려는 HTC와의 차기작을 둔 혈투가 있었다는 이야기는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구글은 삼성의 손을 들어줬고, 차기작 넥서스 프라임은 넥서스계의 플래그쉽폰으로(아시겠지만, 이때까지 넥서스시리즈의 스펙은 출시하던 때의 타 기종폰들과 비교하면 절대 우월한 스펙으로 출시된건 아니었습니다)밀어부친다는 아이폰/윈도우폰에 대한 구글의 필살기와 다름없는 시도입니다. 개략적으로 알려진 스펙만 따지자면 LTE지원 1.5G 듀얼코어 (중요한건 CPU가 무엇이냐는건데 무려 OMAP 4460 프로세서를 탑재합니다)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를 능가하는 1280x720 해상도의 슈퍼 아몰레드 HD 그리고 차세대 OS인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탑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더 나아가서 구글은 이 넥서스 프라임을 삼성 독점생산이 아닌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탑재한 폰을 LG나 HTC, 모토로라와 같은 주요제조사에 다 뿌릴거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고로 넥서스 프라임이외에도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탑재한 폰들이 비슷한 시기에 메이저 제조사에서 쏟아져나온다는 이야기지요. 지금 약정이 1년정도로 어중간하게 남은 사람은 다른 폰을 구입하기보단 이 녀석을 기다리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정식등장은 오는 4분기이므로, 내년 봄이나 여름쯤에야 출시될 것 같네요 과연 이 넥서스 프라임이 구글의 신의 한수가 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