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판 붙어야지


카운터에 물건 하나씩 가져다 놓고

하나씩 또 빼달라고하고
 
괜히와서 저번엔 있던물건 지금은 왜없냐(원래없었음) 

어제는 와서 6월초에  캐찹쪼그만거 샀었는데

유통기한이 한참 지났었다고해서
(저번달에 한번 유통기한 봤었는데 다 올연말내년초까지였음)
 
그사람이샀다는물건보여주면서

이거 맞냐니까 맞다고하다가 캐챱마요네즈 뒤적거리면

유통기한등 보더니 

다시 캐찹이아니라 마요네즈였다고함

또 마요네즈들 유통기한 보더니 이것보다 좀 큰거였다고함

가져오면 환불해준다고 하니까

환불이아니라 먹으면 배가아프다고함

가져오면 병원비까지 다 준다니까

안가져와서 할말이없네  하고 그냥 나감

빡쳐서 그손님이 지목한 물건들 5월말부터

판매내역 다 찾아서 씨시티비봤는데  

그 아줌마는 사간적 없음.

아침에 사장님한테말하니 어떤사람이냐면서 극대노 

그래서 오늘도 오길 기다리는중

진짜 오늘도 와라 한판 붙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