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 게임소프트웨어 개발업체에서 만든 피겨 스케이팅 게임에 김연아와 아주 흡사한 한국선수 캐릭터가 나올 것으로 알려져 초상권(퍼블리시티권) 침해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논란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게임은 오는 10일에 출시될 스파이크사의 ‘빙글빙글 프린세스’시리즈의 신작인 ‘두근두근 피겨, 밴쿠버를 노려라’이다.
이 게임에 나오는 한국선수 김소연이 의상만 다를 뿐 검고 긴 생머리, 자신감 넘치는 표정 등은 김연아 선수를 쏙 빼닮았다. 현재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IB스포츠는 게임사측으로부터 퍼블리시티권 사용 요청을 받은 적이 없다고 한다.
누리꾼들은 “게임에서 김소연을 ‘가장 유력한 올림픽 금메달 후보인 한국의 절대강자’라고 소개했으니 김연아를 말하는 게 맞네요 뭘∼ㅋㅋ”라는 등의 반응이다.
에디트|유두선 웹캐스터
[email protected] http://news.donga.com/Inter/3/02/20091204/24557305/4&top=1 의상만 다를 뿐 검고 긴 생머리, 자신감 넘치는 표정이 닮았다고 하는데
어디가 닮았는지 알려주실 분 있나요.
전 도저히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