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니라 없애고싶어요 엉엉ㅠㅠㅠㅠ
여자사람입니다...
글이길더라도 진지하게봐주세요...
제가정말좋아하는오빠가잇어요...
대학교와서만낫는데 짧다면짧지만 과제가 다른과보다 배로 잇어서요..
학교도 다른과애들 술먹으러 놀러갈때 우리과는 새벽까지 물감이랑 씨름하고 그래요
그래서 정말 집은 씻고 자는곳이고 눈뜨면 학교가서 그오빠랑 매일 붙어잇어요
그리구 성격도 무지좋구요 챙겨줄땐 무지챙겨주고
장난도 잘치고 술마실때도 정말이상하게 맨날 마주보고앉게되거나 옆에앉게되서
아무튼ㅠㅠㅠ
그오빠가 곧 가요...
군대를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구 전 고백햇다가 차엿엇어요
전여친아직못잊엇다구
근데그오빠가술먹고나서 문자로
군대만아니면사귀고싶다고 그랫는데
그다음날 또 술때매헛소리한거라고 미안하다고
그래서 좋아하지만 어색할까봐 숨겻죠
근데 저희가 애들이랑 계곡에서 놀구왓는데

오빠가취해서 옆에서자래여
그래서 옆에누워서자는데 자꾸끌어안구 볼쓰다듬구 머리만지구 그러는거에여
귀에다 노래불러주구
저야 좋아하는사람이니까ㅠㅠㅠㅠㅠ하 또떨린다
암튼그랫는데 오늘집을왓습니다
근데친구가 그오빠가 군대때문에 저한테 사귀자고 못하고잇다고
아쉽다고 그랫대여
근데전정말군대상관이업거든여ㅠㅠㅠㅠㅠㅠㅠ
남자분들은 이런상황에 다시 고백을 받는다면 어떠실거같고 어떻게하실건가요ㅠㅠ
그리구 그말이 정말진지하게물어본거라는데
어쨋든술이들어갓엇으니깐 술김에한소리일까요....
그말을하고나서 저보고옆에서자라구한거래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