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여행 와서 이제 40일정도 지났고 앞으로 45일정도 남았는데 올 때부터 음식이 생각보다 너무 안 맞아서ㅠㅠ 언제 먹어도 맛있는 떡볶이, 스트레스 쌓이면 시켜먹었던 치킨... 지하철역 안에 팔던 당면 들어간 매운오뎅.. 상추쌈에 싸먹는 고기,학교앞에서 자주 사먹었던 사골칼국수 엄마가 해준 미역국 계란말이 등등등.. 한국에선 되도록 안 먹었던 라면도 먹고 싶고..안 가져온거 후회되요 여기도 있지만 맛이 많이 달라서ㅠㅠ그 맛이 안 나요 오늘도..음식 먹다가 향신료 맛이 너무 이상해서 헛구역질 하면서 먹었어요.... 일본음식 서양음식 다 맛있는데 여기는..ㅠㅠ 다른 건 다 좋지만 참 세상 모든 게 장단점이 있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