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현재진행형인데요 스스로 스트레스가 심했다보니까 정말 조심조심하는편입니다. 기억 잘 안나는 초딩때를 제외하면 사회적 아름다운 미의 기준에서 좀 벗어나는 특징은 입에 담지도 않고 뚱뚱하거나 마르거나 하얗거나 까맣거나 피부가 안좋거나 좋거나 등 그냥 외모언급 자체를 잘 안하려고합니다. 누가 오늘따라 멋지면 스타일링이나 그 사람의 안목을 칭찬하구 피부가 뒤집어졌다거나 갑자기 살이 찌거나 빠지거나 한것도 굳 ㅡ 이 물어보지도 않아요
그게 예의라 생각했구요. 근데 저만의 생각이었나봐요 직장사람들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뒤에 따라가면서 엄청 말랐네~!! 하거나 이번에 온 신입 중 예쁜애랑 잘생긴애가 없다는 둥 사람 외적 모습을 입에 안담는 날이 없어요. 직장만 그런가요 모임 나가도 비슷해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품평 그걸 입밖으로 내요. 이게 언젠가 저한테도 쏟아질까봐 피해다니구요.
그냥 흘러들어야하는데 저의 귀에 저런 소리가 들리는게 넘 스트레스받아요. .. 한탄하러왔네요 고게에다가..ㅎㅎ.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