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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경계 중상위권 대학교 졸업생입니다. 공무원or이공계 대학원 준비.
게시물ID : gomin_17581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GNja
추천 : 0
조회수 : 59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8/09/15 20:02:58
제목 그대로입니다.
상경계(경제학)이고 중상위권 수준의 학부 졸업했습니다.
 
문과라 공무원을 준비하다보니 이게 해서 될껀가 싶기도하고(1년 반 했습니다)
예전부터 아예 전공을 바꿔서 대학원을 갈까 생각했는데
실천에 옮겨 볼까 하고요..
물론 최종목표는 엔지니어(??)라고 하나요. 여튼 기술자가 되고싶어요.
취업난을 너무 겪다보니 문과는 너무 질리기도 하고요.
 
근데 잘 모르겠어요.
수학,물리학 다시 다 처음부터해야하는데 잘할수있을지도 걱정이고요.
 
그리고 기계,전자,화공 중에 뭘 선택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컴공은 공부안해봤는데 아예 선택지에 안넣었어요. 논리구조 짜는거에 머리가 틔여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궁금한건
1.과를 정할때 어떤 기준을 가지고 고를 수 있을까요? 저 대학 학부때, 교양으로 생명과학,물리학 들었었는데 물리학은 주관식 시험 1등할정도로 너무 재밌게 잘 공부했었어요. 그때 양자역학 책도 읽으라 해서 읽고 그랬던거같아요. 그때 정말 재밌고 뭐랄까 저의 뇌구조와 맞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내가 이렇게 암기를 잘했나 싶을정도로 뭔가 탁탁 외워지고 재밌고 군더더기없는점이 좋았어요. (물론 교양이라 그런걸수도)
생명과학도 그렇고요. 수학은....학부때 경제수학과 통계학이 필수였는데 둘다 a+ 에다가 공부하기 가장 수월했고 재밌었던 기억이 납니다.
 
 
2.제가 위에서 말했듯이, 교양에서 느낀 재미,,, 그런것들은 단순히 깊게 생각 안해서 그런걸까요? 그냥 교양...이라서 재밌었던걸까요?
전 막상 경제,경영을 전공했는데 그 쪽에서는 크게 1등을 해봤다거나(단순 학부 전공 시험이라도..) 두각을 나타낸적이 없었어요.
 
 
3.아마 기초공부에 전필까지하면 최소1년(정말 최소1년...최..소..)일텐데, 그정도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전.
혹시나 잘못된 생각일지.....물어봅니다..
 
어느 조언이든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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