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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끝자락 퇴사합니다. 그런데 제 마음에 남은 상처는 어떡하나요?
게시물ID : gomin_17581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mpiZ
추천 : 1
조회수 : 924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8/09/15 20:07:19
파트타임으로 1년정도있다가 직원이 된지 2년이네요
그런데 인신공격, 사람 무시하고 자존감 후려치는 상사때문에
스트레스받다가 결국 그 상사가 말한대로 변했어요.
예민하고,자기관리 못하고,이기적이고,어둡고, 자격지심있는 사람으로요
결국 사무실 사람들이 저를 이렇게 보게 만들었네요..
이마도 제스스로가 괴롭혔나봐요
'그래 난 이런사람이야.'
게다가 제가 받은 상처만큼 또 다른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있더라구요
결국 퇴사 결심했어요. 더 잃고싶지 않아서요
근데요 제 마음에 남은 상처는 어떡하나요?
목표도 잃었고 자신감은 없어지고 사람 만나기 두렵고
제가 나간뒤 대대로 품평하며 (항상 전에 있던 직원들 얘기를 했었음)곱씹을 그 사람들 생각에 너무 무서워요
어딜가도 그사람들 눈이 저를 쫓고 감시하는거 같아요..
더 무서운건 퇴사하고나서도 평생을 그 사람들 눈치를 볼까 무서워요
너무 괴로워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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