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학교 4학년생입니다.
학교를 다니면서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어요.
준비기간까지해서 1년반이 좀 넘었는데
차차 수익이 생기고 요즘은 한달에 약 200은 버는 것 같아요.
건수따라 다르지만 벌고 모은 돈이 약 천만원?
일이 잘 풀려서 앞으로 올해안에 들어올 돈이 이천만원정도 생길 듯 합니다.

저는 현재 학교에서 쓰는 재료비 비용 2/3이상 부담하고 있고
용돈은 안받고 있습니다.
폰요금,교통비,등록금 집에서 대줍니다.

저는 솔직히 졸업전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건 다 받고싶어요.
남들처럼 대학원에 가거나 유학을 가서 그 돈을 대달란 것도 아니고 학원도 안다니고 학원 다녀도 제 돈으로 다닐거예요.
그리고 결혼이나 독립자금을 모으고 싶어서 저금을 꼭 많이 하고싶거든요.

제 벌이가 좀 생기니까 집에서 폰요금이나 이거저거 제가 하길 원하는데 저희 아빠 벌이가 나쁜편도 아니고..
프리랜서라는게 일이 들어올 수도 있고 안들어올 수도 있는 거라 생각해서 꼭 돈을 모으고 싶은데..

제가 너무 이기적인가요? 양심에 찔리기도하고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