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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7581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WNmZ
추천 : 0
조회수 : 441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8/09/16 23:55:44
안녕하세요.
항상 연인들끼리 연락문제가 고민이지만
저는 이런경우 제가 좀 섭섭한게 맞는지
아니면 이건 그 사람의 성격문제인지
연애고자라 좀 여쭈어요.
얼마 전 출근길에 접촉사고가 있었어요.
제 과실이 아니고 상대방 과실이였고
교통사고 처리후 남친과의 전화통화 시
몸은 좀 괜찮냐?놀라지 않았느냐?
뭐 이런식의 걱정하는 말을 하지않아 좀 섭섭함을 느꼈어요.
다음 날 사고후 합의가 시원찮고 속상한 마음에
전화해서 보상쪽으로 연결이 닿지 않는다 라는 말을 하니
여의치않으면 경찰에 신고해라.
라고 해서 그래야하나 하고 있는데 오빠가 여차저차 해결해줬어요.
그리고 어제 만났는데 안물어보길래 좀 섭섭하더라구요.
물론 제가 전화해서 일이 이렇게 처리됐다고 말하면돼죠..
.
근데 좀 걱정을 안해주는? 신경을 안써준다는 느낌을 받게되니
섭섭한건 어쩔수 없더라구요.
앞전에 사고났을때도 몸은 괜찮냐?라는 걱정스러운 말이 없어
안부를 묻거나 챙기는 말이 좀 어색한 사람인가 싶었거든요.
어제 제가 섭섭함을 표현했더니
안물어도 그냥 얘기하면되지 않느냐?라는데..
그게 맞는건가싶기도 하고 ..제가 예민한건가 싶기도하고요.
나이든 5살이상 차이나고 전 30대 상대방은 40대에요.
나이가 들어도 이런 고민을 하게되네요..
고민같이해주시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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