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가 후배고, 사람마다 성격도 다르고... 서로간에 쌓인게 많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제가 미니 선풍기랑, 편지 써서 선배한테 전해드릴 생각인데요 편지 글이 괜찮은지 좀 봐주세요.. ㅎ
안녕하세요 선배님. 후배 ㅁㅁㅁ입니다. 토요일날 있었던 일...선배님에 대한 말투라던지, 그때 제가 하였던 행동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리면서, 서로간에 오해(?)를 풀고자 이렇게 편지드립니다. 제가 그때 2학년선배님들께 2학년들 이라고 표현한 것은... 그때 제가 사건을 무마하고자 그저 넘어갔었는데... 저보다는 주체인 2학년 선배님들이 높지만, 청자이신 3학년 선배님보다는 낮지않습니까. 청자를 우선시하라 배웠기에 저는 3학년 선배님을 생각하여서 '2학년들' 이라 표현하였는데, (오유님들께// 압존법이라고 맞는 말이긴해요ㅠ) 그게 안좋게 비추어져서 안타까웠습니다. 아.. 제가 이 글로 3학년 선배님을 가르치려 보여질까봐 두렵습니다;;.. 이 글로 하여금 2학년 선배님들, 3학년선배님들을 우습게 보아 그런 표현을 사용한게 아니란걸 알아주셨으면합니다..^^; 그리고 제 말투.. '위계질서'에 지레 겁먹어서 문자를 치다보니... 선배님들께 말투가 안좋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정말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말투가 좀 그렇다싶으면 바로바로 지적해주세요!! 다음부터는 방송부 무슨일이있을때, 선생님, 선배들의 지시를 받아서 한거라면 지시를 받았다고 먼저 얘기하고, 무슨일이있으면 먼저 선배님께 말씀드리고 행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 더우신데 수능공부하시느라 힘드시겠습니다. 아이스크림이라도 사드리고싶은데 녹을까봐 못사고ㅠ 대신 미니 선풍기... 로 어디 더위가 풀리겠냐 싶지만... 사과하면서.. 자그마한 선물이니 받아주세요ㅠ~ 그럼... 공부 열심히하시고! 선배 수능잘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