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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175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추참치★
추천 : 7/2
조회수 : 91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5/11/23 19:13:45
가슴에 집착하는 한 게시물을 보고 나서...
한마도 톡쏘게 쫑코를 주었더니- 내 덕분인지 스스로의 자의식의 반성인지 게시물은 없어졌습니다
이른바 거유 환상 증후군
슴가라고 해학적으로 명명된 태고부터 수많은 난제를 양산하던 그 단어
어떤이는, 어릴적 어머니의 모유사랑으로 비롯된 연계된 쪽이라 하기도 하고
어머니의 애정결핍에 따른 보편적인 애정갈급된 요소라고도 합니다
언제부터인지 (아마도 디시가 한참 난립하면서 부터일듯)
은유적인 표현도 그 때뿐,
철없고 이성에 대한 호기심이 한창인, 혹은 정신연령 미성숙의 어른같지 못한 족속의 행태로
슴가에 대한 끝없는 찬양과 열망과 존경(?)의 자세를 함뿍 담은 자료가 수없이 올라오고 있으니-
제가 폐쇄적인지?
몇달전에는 오유에서 '맛있는 핫도그' 인가 뭔가 한 제목이 있길래 무심코 들어갔더니
양물을 소시지 치장하듯 위아래로 핫도그 빵까지 얹어 딱 햄버거 모양을 유지한 그 사진.
그야말로 기괴하고 컬쳐쇼크해서 몇마디 했더니
뒤이어 나오는 반응이란게- 니는 그런 사진 안보는 척하느냐는둥-
아무튼 그 이후로- 이야- 여기 성적호기심이 충만한 소년들의 놀이터가 되었구나
싶어 두문불출하다가- 얼마전부터 기웃기웃하긴 하는데 아직 완전히 점령되지는 않았더군요
그래도 상당부분의 놀이터화가 되긴 하였으나---
그런 맥락과 같은게 아닐까 하는데요
그 가슴 집착증이라는 것, 괜히 태클을 걸려고 하는게 아니라-
연속된 부풀어 오를듯한 가슴 위주의 사진이 연이어 올라오고 베스트 가고-
막으려고 하는 소수의 정의봉(반대-_-;)은 무색해지고-
초딩들은 게시물 올리다가도 어린이 답게 금방 실증나서 때려치고 없어진다지만-
호기심 만연한 우리네 소년들의 불장난은 그칠 날이 없으니(계속되어 생성되는 소년의 점령화)
계도를 하기도 어려운 오프라인.
그래도 다른 커뮤니티 사이트보다야 양반이지만,
다른 곳이 아무리 시끄럽고 조용한들 내가 가는 곳을 따지게 될뿐이죠
아-- 쓰고나니 완전 독후감 비슷하게 되서 어디 올릴지 갈팡질팡 하다가--- 시사판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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