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번에 저의 타이포그라피(레터링)에 많은 관심과 소감을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그래 한번 해보쟈~' 한글 작업에 대한 애정이 더욱 생겨 났답니다
그래서,
어제와 그제, 이틀동안 잠을 줄여, 또 하나 그려 봤어요
역시 초보라, 시간이 오래걸리고 도중에 힘~들 때가 있었지만,
'노력'이라는 단어가 계속 저를 잡아서, 뒤통수를 세차게 때려가며 마무리 지었네요
그리고 이전에 올렸던 것들 스타일 바꿔서 해봤는데 그것두 좀 봐주세요 ^^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
한글자, 한글자가 모두 다른 획수와 받침들로 나열되어, 답을 찾는데 어려움이 많았어요 ㅠㅠ
언제쯤 편안하게 그려낼 수 있을까요. 그런 날이 오겠죠~
(오유인에 한 해, 편집없이 퍼가거나 개인적으로 사용하셔도 됩니다, 여백 크롭은 괜찮아요)
상당량의 스케치를 해서 라인작업까지 끝낸 타이포들 입니다. 이렇게 보니 볼품들이 없어보이네요... 하~~~
'노력은~' 타이포에 빛이 뿜어져 나오는 라인을 장식으로 넣었는데, 제꺼 싸인위에 얹어놓으니 보기 괜찮아 사용 해 보기로 했어요
^ 이전에 괜찮다고 의견주신 타이포들의 스타일을 조금 바꿔 올려 봅니다
나중에 글씨 넣으면 예쁘겠다~ 생각해서, 열심히 촬영해 놨던 사진들을 이제야 꺼내 쓰게 되었네요. 아.. 뿌듯~
음... 마케팅,홍보 분야에서 오래 일했기 때문인지, 제품이나 사물에 적용시켜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직업병~~ ㅠ
호주가 세계적인 와인 생산지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와인라벨들을 많이 만드는 것 같아요.
저의 '배' 그림과 어울리는 SEA VIEW라는 가상의 와인을 생각해서 레터링 해봤어요, 바닷바람에 펄럭이는 돛처럼 보일지 ㅠ
그 아래는 주변에 한국 전통부채 전시를 아담하게 기획하게 되어서, 만들었어요. 채택되진 않았답니다 ㅠㅠ
두 달 전인가 했던 거랍니다
오유인 여러분의 관심과 조언이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주간에 일할때는 PC도 없고, 폰 사용이 금지되어 있어서 저녁이나 이른아침에 오유를 확인해요
그렇다보니 바로바로 답변을 못드려, 제 메일 주소를 남겨요
hellomichael3@지메일
아직 미흡하고, 답답 하시겠지만 제 스타일이 마음에 드신다면 열심히 돕겠습니다
제 그림들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__ )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