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몇년전에 세상이 다 너무 싫고 온 세상이 혐오로 가득찼다고 믿었을 때의 세상과

지금 느끼고 있는 세상은 많이 다르네요.

사실 세상은 크게 변한게 없는데.

제가 많이 변한것같아요.

타인에게 존중, 사랑받으면서 저도 누군가를 존중하고, 사랑할 수 있게된것같아요.

그때의 저를 다시 돌이켜 보면 사랑받지 못해서 이리저리 몸부림치다가 그냥 주변을 다 미워하게 된것같아요.

사실 주변의 많은 케이스가 이런거 아닐까 싶습니다

받아야 할 사랑, 존중을 받지 못해서, 혹은 과하게 받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