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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아옹~ 소리가 1층에서부터 들리더군요.
창고로 쓰는 4층 옥상에 올라 갔더니.
보이지도 않는 길고양이의 야옹 소리~
야옹 X 100.
배가 고파서라고 생각하고 참치캔을 가져왔어요.
한 캔을 다 먹고 빈 캔을 점검하는 중.
이 놈이 임신을 했을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캔 다 비우고, 두 개 사면 하나 더 준다는 편의점 천하장사 소세지를 2개 다 먹더군요.
잘 먹는 길고양이는 많이 봤지만,
이렇게 많이 먹는 고양이는 처음이라서.
집에서 키울 수는 없고...
이 놈을 어찌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