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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겜]리틀핑거 중심 예측 (스포포함)
게시물ID : mid_175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소소미소
추천 : 14
조회수 : 2397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6/06/09 12:16:46
왕좌의 게임을 시작한게 리틀핑거인데...
 
이 인간이 원하는걸 생각해보면 향후 스토리를 좀이라도 예측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음
 
우선 리틀핑거가 원하는건 대머리고자하고 철왕좌에서 만담 배틀했던 내용으로 볼때
 
"혼돈'이었음...뭐 사실 이건 목적이 "혼돈"에 있다는건 아닐거고
 
본인의 "욕망"을 위해 혼돈이 필요하다는 의미일거임 (사이코패스는 아니니까...)
 
가문도 빈약하고 기반도 그닥 없으며, 대가문의 여식에게 까였던 상처를 입고 있는 인간이니..
 
아마도 얘가 원하는건 "철왕좌" = 절대권력자 일거라 생각됨
 
살아온 배경에 대한 반동이랄까...
 
여튼 그런 목적을 달성하려면 기존의 대가문들이 몰락해야함
 
안정된 국가가 아닌 군웅할거, 혼돈과 카오스가 날뛰고 그 와중에 기존 거대 가문들이 무너져야
 
개천에서 용이 나올 수 있는 토대가 완성된다고 생각하고 왕좌의 게임을 촉발한 느낌임
 
그렇다면 집중해야 할 무대는 대륙의 수도인 킹스랜딩과 독립적인 군사력을 갖춘 북부 두군데임
 
킹스랜딩에서의 흐름은 서세이를 필두로 무너져 내리고 있는 라니스터와
 
새롭게 권력의 공백을 채우며 대두되고 있는 티렐 가문과의 권력 투쟁, 나아가서는 무력 충돌을 획책할 듯 보임
 
이러한 중앙권력의 혼돈 속에서 본인은 한발 빠져나와
 
"북부의 지배자" 타이틀을 획득하고 무주공산이 된 킹스랜딩으로 무혈입성 하는 그림이 아닐까 싶음
 
이런 테크를 타야하는 이유는 두가지임
 
1. 단순히 권력 공백 상황이 발생했다해도 리틀핑거 처럼 뒷배경이 없는 사람이 최고 권력자에 오르기는 쉽지 않음. 때문에
 
   북부의 지배자로 타이틀을 달아야 할 필요성이 있음
 
2. 북부는 스타크 가문의 몰락과 램지의 폭정으로 사분오열 되있는 베이스에... 존눈이와 램지가 북부의 수도라 볼 수 있는
 
   윈터펠을 걸고 데스매치가 펼쳐지게 되있음. 광년이를 낙사시키고 차지한 영지에서 대규모 군사를 끌고 출병한 이유는
 
   이러한 싸움터에서 캐스팅 보드를 쥐기 위함임. 아마 종국적으로는 존눈이가 이기게 돕는대신, "넌 서자니까 깝ㄴㄴ"해서
 
   쳐내고 멍청돋는 거산사를 키잡해서 혈통적인 정당성과 전쟁을 주도한 명분을 쥐고 킹오브더노스의 자리에 취임하는 그림이
 
   상당히 원활한 길이라 판단하고 있을 듯 함.
 
즉, 북부의 지배자(발판) -> 철왕좌(최종목표)가 이 인간의 그림판일 듯 함
 
문제는 존눈이가 용의 피 + 스타크 가문의 피가 섞인 졸라 우월한 혈통이란 사실을 모르고 있다는 점인데...아마 막판에 이게
 
밝혀지면서 닥버로우 할 상황이 되지 않을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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