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게시물 보다가 처음으로 글 써봐여   

제가 고등학교 3학년때 겪었던 꿈인데  아직도 생생해서  한번 적어볼게요  

꿈도 되게 짧고!!  

고3때 항상 집 -학교 - 집- 학교  생활을 하고 있었어요.  

집에 돌아와서도 시간이 아까워서  잠들기 전까지 책을 보자 이렇게 마음을 먹었던적이 있었죠.  

그날도  잠자리 준비를 모두 끝내놓고 자기전까지 벽에 기대 안자서 책을 보고 있었죠..  

그러다가 잠이 들었는데....  


제가 안자서 공부를 하다가 목이 말라서  물을 마시기 위해 방문을 열고 거실로 나갈려던 참이에요. 

맞은편 방에서 아빠가 방문을 열고 나오시는거에요.  

저는 반갑게 인사를 할려고 했죠.(원래 그렇게 인사를 하는 성격이 아닌데... )  

그런데 인사를 하려고 하는 순간... 갑자기 머리가 핑핑 돌더니  제가 푹 하고 쓰러지는거에요.. 

그리고 제 입이 옆으로 돌아가는 순간!!!!  

놀래서 깻어요.!!!!   

정말 짧은 꿈이었고.. 현실이랑 꿈이랑 구분히 안갈정도로 생생했어요..  

근데 놀라운건  제가 꿈에서 깨어낫을때  제 자세가.... 

원래 벽에 몸을 기댄상태로 안자서 책을 보고 있엇는데.. 깨고 나서 보니.. 제 몸이 쑥 내려가져있고..  

고개만 90도로 벽에 딱 붙어있엇음!!!!!!  

그때는 피곤해서 바로 다시 똑바른 자세로 하고 잠들엇는데.. 이꿈은 아직 생생해요..  

제가 만약 그 꿈을 안꾸고 그 자세로 계속 잤다면 저 위험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