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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 남자가 엄마한테 찝적거렸대요
게시물ID : freeboard_17586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레이제로
추천 : 2
조회수 : 17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8/06/14 22:10:28
오늘 베이비시터 일 하시러

가셨는데

초행길이고 아파트 이름이 잘안보여서

아기엄마한테 전화 걸었더니 
아침이라 정신이 없는지 전화 안받으셔서

경비실에 여기가 오유아파트 맞냐고 
여쭤보니 맞다고 하면서

몇 호에 볼 일 있어서 오셨냐  묻길래

베이비시터 하러 왔다하니

그러냐고 이쁘시다면서 다음에 자기랑 놀러가자면서
술좋아하니 잘노니 회먹으러 가자니하면서

찝적댔다고-_-

어머니 그냥 대충 인사하고 무시했지만

사람을 뭘로보고 그런 말 하냐고 불쾌해하시는데
정작 속마음은 그리 나쁘진 않으신듯?-_-

일 마치고 오실 때도

아기 엄마가 소개받은 거 보다
젊고 예쁜 분이 오셔서 좋았다고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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