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장면에서 루카쿠 근처에 수비수가 3명이 있었는데
한명은 루카쿠 뒤에서 따라오는 상황, 또한명은 루카쿠와 마티치 사이에 있는상황, 나머지 한명은 약간 앞쪽에서 래쉬포드한테 좀더 신경쓰는 상황
아마 거기서 루카쿠 혼자였으면 중간에 언급한 한명이 고민없이 루카쿠한테 붙었을테고 그럼 루카쿠는 앞뒤로 둘러싸여서 아무것도 못했을 겁니다. 하지만 마티치가 돌아들어가면서 저 수비수를 고민하면서 멍때리게 만들었고 그에 따라 루카쿠는 뒤에 따라붙는 수비 한명만 있고 앞쪽에는 거의 프리한 상태에서 슛을 때렸죠
마티치의 축구지능이 돋보이는 순간이었습니다. 이게 바로 공간창출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