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내일 곧있음 생일인데요
남친이랑은 시간이 안맞아 못만나고
좀 친했던 고딩친구들이랑은 이런저런일로 멀어졌어요.
대학교는 동기만 200명정도 되는 과에 들어갔고 처음 1,2학년때 집안 사정과 개인적으로 마음상태가 많이 안좋았어서 더더욱 학교생활을 잘 못했던것같아요.
그래서 일지, 아님 제 사교성에 문제가있는건지 모르겠지만
4학년이나 되었는데 지금은 나온 동아리 사람만 데면데면하게 얼굴알고 인사하고 지내고 친한동기가 1도 없네요
그동안 취준한다고 바빠 별생각 없었는데
혼자 보낼것같아 걱정하는 남친과 얘기하고 나니 부쩍 우울해졌어요...
인간관계의 회의감이라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제가 문제인지, 인생 헛산건지 회의감이 드네요 ㅠ
좀 정리가 안되지만 조언이나 어떠한 말이라도 듣고싶어 글을 남겼습니다ㅠ 조언부탁드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