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나이는 32살이고, 차량 전장 분야에서 중견급 정도 되는 기업에 다니고 있습니다..
요즘 들어 회사 내의 특정 인물 몇몇 때문에 정신병이 걸릴 것같을 정도로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서 퇴사를 고민 중에 있습니다... (두명은 부장, 한명은 임원...)
스트레스야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받는 것이지만... 
저도 불과 1년 전쯤에는 견딜 만 핬다면 요즘에는
그 특정 인물들이 저에게 말을 걸기만 해도 미쳐버릴 거 같은 상황이에요..  누가 저에게 일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건 견딜 수 있어도 사람 땜에 스트레스 받는 건 견디기 힘들다라고 얘기해 줬는데 그 말이 이해가 가더군요...
저에게 미칠 듯한 스트레스를 주는 특정 인물들에 대해선 글이 길어질 것 같으니 어쩌다 이 지경이 됐는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안하겠습니다...
암튼 여긴 저보다 사회 선배님들도 많고 하니 의견을 여쭙고자 합니다. 
1. 사회생활이란 원래 그렇다 그냥 견뎌라.
2. 그만 둘거면 직장은 구해놓고 그만 둬라
3. 그만 두고 한 두달 정도 마음의 안정을 찾은 다음
    직장을 알아봐도 늦지 않다.

전 개인적으로 3번이 제일 좋은데 직장을 구하고 그만 두느냐 그냥 그만 두느냐 이 부분에서 사람들 의견이 많이 갈리더군요... 뭐가 제일 좋을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