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케익 얘기 들었는데 그러니까예전 생각난다..
게시물ID : gomin_17590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WVmZ
추천 : 0
조회수 : 22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9/30 18:26:07
남의집에서 잠깐 있었을때
친척이 내 생일이라고 같이 밥먹고 케익 사줘서
집에 가서 베란다 쪽에 놔뒀는데
그집 아줌마가 나랑 자기네 애들 보고 케잌 먹자~~
해서 보니까 자기 집에 공부하러 온 애들 먹으라고 주고
다 퍼먹고 남은 거.
내가 받아온 케익을 자기 멋대로 남 주고 
진짜 너무 놀라서 말이 안 나왔었는데..
너무 믿기지가 않아서 이게 내가 받아온 케잌이 아닌가했다
원래 친척이 그 아줌마를 주라고 한거였나 
이런 이상한 착각까지 들었다 
그리고 내가 이렇게 불쾌한 일 당해서 가족들한테 말해도
내 잘못이고 니가 착각한거란 식의 말만 해서 항상 혼자
삭히고 진짜 내가 이상한 건줄 알았다
Sns 사연 보면서 
내가 당한 일도 당연히 화 낼 일이지..싶었다
그래서 sns가 있어서 좋단 생각도 했다
수프를 숲 이라고 발음하면서 못 알아듣는다고 화내고
진짜 이상했는데. 난 외국에 살다와서 한국의 많은 단어들이
변한 줄 알았다.. 자기도 경상도 출신이면서 거기서 대학 때까지 있었으면서 내가 그래서 촌스럽고 부침개에 초장 찍어먹는 것도 뭐라고 그랬었는데. 
내가 이때까지 살면서 만났던 최악의 인간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