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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한테 정이 떨어져요
게시물ID : gomin_17590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mpya
추천 : 0
조회수 : 55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9/30 23:39:23
부모님을 너무 생각해서
타지생활하는동안에도 엄마아빠 생각을 많이 했어요
혼자 있는 시간에도 자주 울고....
 

  
근데 이번 명절에
새벽 6시부터 악쓰고 싸워서 자식들 다 깨우더니
어떻게 분위기 좀 좋게 해볼려고 바람쐐러 나간데에서
제가 낼테니 외식하자는 말에 
돈아깝다 난 안먹을테니 너네나 먹어라
다음엔 이렇게 바람쐐러 나오는데 난 부르지마라

또 악쓰고 싸우고 이제 얼굴 보지 말자는 말에
질려서 부모님한테 정이 떨어졌어요


30년동안 한번도 화목했던적이 없어요.
어릴때부터 항상 싸우고 집나가고 반복
엄마는 칼들고 위협하고 휘두르다가 아빠 다친적도 있고
이런 부모님 밑에서 저는 오빠한테 맨날 맞고 살았어요


일하다가도 부모님생각에 슬프고 화가 나요.  

차라리 낳지를 말지
왜 낳아서 이런 삶을 살게 하는건지
엄마아빠가 너무 원망스러워서 
그냥 다 그만두고싶어요.
왜 이렇게 살아야하나싶고 
 
엄마아빠한테 전화해서
화내고 그냥 우리 그만 보고 살자고 하고싶어요
모르는 사이로 지내자구요 

너무 마음이 힘들어서
고게에 이야기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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