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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가 참~힘드네요
게시물ID : gomin_17590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cHBpY
추천 : 0
조회수 : 38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8/10/01 14:27:48
나이 들수록 인간관계가 힘들다고 하더니 정말 정말 그러네요~
어린나이도 아닌데 내가 이나이 먹도록 이렇게 사람보는 눈이 없었나 싶고~ 

저는 참 친하다고 아니 친했다고 생각했던 언니가 있었어요~
첨엔 성격이 직선적이고 솔직한거 같아 전 그러지 못 해서 저 언니 성격이 참~~부럽다고 생각했고 자주 만나게되다 보니 속 이야기도 할정도로 친해졌는데 만나다보니 점점 실망스럽네요.

이 언니는 항상 저한테 자기가 쇼핑을 갔는데 무슨브렌드 얼마짜리를 샀고 저녁은 뭘 먹으러가고 주말에 놀러가는데 몇십만원 펜션을 예약했고 부터 시작해서 시시콜콜~그럼 전 그냥 반응이 와~좋겠다~부럽다 정도~!!  인데 언제부턴가  자꾸 그러니까 과시욕인가? 싶더라구요~
근데 제가 빌라에서 그언니가 사는 아파트 단지로 이사가게 됬는데 대뜸 그 동에 누구 자살했잖아~그런소리를 하더라구요~ 옆에 있던 친구가 다 쉬쉬해서 그렇지 안그런 아파트가 어디있냐고~^^; 나도 그런거 신경안쓴다 그게 우리집도 아니고 우리 층도 아니라니까 뭐~~그러고 넘겼어요~근데 점점 이 언니 하는 말과 행동이 내가 너보다는 낫다?내가 너보다는 잘 살지? 약간 이런 느낌이~~ 그래도 설마설마 했는데~ 
그 언니랑 똑같은 옷을 입은적이 있는데 그 언니는 매장에서. 전 인터넷으로 그언니보다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한거 알고는 뭔가 질적으로 차이가 있을거라고 계속 그러더니 몇일뒤에 만나서는 자기가 그 매장에 물어봤더니 그 매장언니가 아마 질이 떨어질거라고 질 차이가 있을거라고 했다고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전 너무 질려서 이언니 왜이러지? 샘이 많은 사람이구나 했어요~
그러고 한발 물러서서 천천히 다시 보니 아~이사람 좀 아니구나 싶더라구요.
글고 그 무리들이 몇있는데 다 친한가보다했더니 서로 욕하면서 만나더라구요~  
다들 뒤로는 서로 욕하고 앞으로는 딱 끊지는 못하겠고 그러니 겉으로만 그렇게 좋게 보이는듯 하더라구요. 그러면서도 관계 유지가 되는게 참~~~ 이게 뭔가싶고~~

전 그냥 이건 아닌거 같아서 지금은 좀 거리를 두고 있는데~
에효~~ 이런거 보면 그냥 혼자가 편하겠구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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