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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같은 인생을 살고 있어요.
게시물ID : gomin_17591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mhoZ
추천 : 0
조회수 : 69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10/02 22:18:01
오유는 힘들 때마다 찾게되는것 같아요.
주변에 의지되고 상담해줄만한 사람이 없어서.
 
전역하기 전까진 그럭저럭 고비도 있었지만 괜찮은 인생이다 싶었는데,

복학하고 나선 부모님 이혼에
 아빠는 소아마비로 다리가 불편하신 와중에 심근경색이 왔고
좀 괜찮아 지려나 싶더니
이번엔 엄마가 암이라네요. 

심지어 이모가 의사에게 들은거라 엄마는 본인이 암이라는걸 모르고,  대학병원으로 곧 옮긴다고 하네요.

아빠한테 말하기엔 아빠가 본인 기분내키는대로 말하고 행동하는 사람이라, 엄마가 스트레스 받을것 같고.

동생에게 말하기엔 아직 군인이라..

아빠에게 시달리다가, 
아빠에게 벗어났으면 잘 좀 먹고 건강하게 좀 살지.
고생만 하다가 왜 그딴 병에 걸리는데.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면 안됬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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