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님들 결국 잡힌 건가요? 그럼 저도..." 마치 이런 생각이라도 한 것일까?
브라질 경찰이 찍은 한 장의 사진이 언론에
소개되면서 화제다. 화제의 사진은 브라질 산타카타리나 주의 바르겜 그란데 지역에서 최근 경찰이 찍은 것이다.
경찰은 마약을 은밀하게
판매하는 조직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해 조직의
꼬리를 잡았다. 혐의를 포착한 경찰은 D데이를 잡고 압수수색에 나섰다. 마약거래의 본부처럼 사용되는 주택을 급습한 경찰은 용의자들을
바닥에 엎드리게 하고 집안을 구석구석 수색했다.
화제의 상황은 이 과정에서 포착됐다. 마약조직이 기르던
반려견이 주인들 사이로 들어가 함께 엎드려버린 것. 개는 몸을 뒤척이면서 배를 드러내고 눕기도 했지만 몸을 일으키진 않았다.
개는 인간의 친구란 말이 맞는것 같네요.
조금 오래된 기사인데 재미 있어서 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