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전 190 

실수령 170 받는 사회초년생입니다.




그리고 자세히는 말하기 힘든데 월 80만원 드는 비용이 드는 취미를 갖고 있습니다. (금액 조절 불가능한 고정 비용임, 게임 현질류 아님)




근데 진짜 제가 이 취미에 너무 푹 빠져서 퇴근하고 나면 하루종일 이것만 하고


매일 이것만 하고 살아도 즐거울 것 같고, 이 취미를 할때 내가 살아있다는 감각을 느낄 정도로 너무 즐겁습니다.



이 취미를 못하면 인생이 허전하고 맥빠지고 기운이 없을 정도죠...



취미생활 최대한 많이 즐기려고, 본업도 최대한 시간 적게 근무하는걸로 골랐습니다.



3일에 하루만 일하니까요, 매일 근무하면 월 260만까지도 벌 수 있었는데 일부러 이렇게 했습니다.





물론 90만원으로 생활하니까 너무 생활이 빠듯합니다..

생활비 공과금 제하고 나면 아무것도 못하고

부모님도 대체 뭐하는 짓이냐고 타박 주더군요 




나이는 24살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정말 제가 미친짓 하고 있는걸까요, 근데 취미생활 할때만큼은 돈이 하나도 안 아깝습니다.
하지만 취미는 1회성이고, 그냥 즐기고 나면 사라지는 그런 류의 취미라서 남는 건 없습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 것 같나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