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들먹이면서 예수가 어떠니 신이 어떠니 하는 이야기까지는 납득을 내가 하겠는데.
성경이 과학적이라는 내용은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싶음.
진지먹고 그런말 하는 사람 보면 과학을 배운 입장에서는 뒤집어짐 = _=..
일단 물리와 화학과 관련된 물상적인 내용은 아예 나오지도 않음.
생물에 대해서는 방주이야기부터 앞뒤가 맞지 않고(동물 종의 수만 몇백만인데, 한마리도 아니고 반마리씩 넣어도 미어터지겠음.)
생물의 유사성이나 변이, 과거 생물의 연대를 다 씹어먹는 순간부터 앞뒤가 맞지 않음.
'중간고리'가 어쩌고 하면서 진화연대를 부정한다 치더라도 존재했던 생물들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야 할것이 아니냐 그거지.
공룡이 불뿜는다는 헛소리를 하질 않나. 공룡이 같이 산적도 있다고 하질 않나.
전에 어떤 사람이 과거 사람들이 하늘을 천막으로 봤다느니 하면서 성경만큼 정확한 것이 없다고 하길래.
"수학, 물리, 화학, 의학의 기초가 그리스, 이집트, 아랍에서 왔고, 아직도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는걸 알고 있느냐."
라고 말하니까 벙찌드만.
얼마나 무식한거야 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