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는 8달 좀 넘었ㄱ요
여자친구랑 여태까지 싸운적한번없이 잘 사귀고있습니다..
서로 이르긴하지만 2주전부터 크리스마스얘기를 하면서 어떻게놀자놀자 하면서 얘기했는데
오늘 말하길 어제 친구가 그런말을 했다더군요
예전에 절 만나기전에는 자기가 1순위였는데 절 만나고나서 이제 자기는 1순위가 아닌거같다.
서운하다 소홀해졌다 등등 자기주변에도 연애한다고 친구한테 소홀했다가 연락끊기고 남이됐다라는등..
그러곤 그 친구가 크리스마스에 같이 해외여행을 가자고했답니다.
여자친구는 친구한테 그런말을 들은 직후라서 대놓고 거절도 못했답니다.
그래서 결국 크리스마스에 저와 약속한건 취소하고 친구와 해외여행을 가게됐다고 그러더라구요.
저는 저때문에 여자친구가 친구문제 틀어지는것도싫고 마지막 해외여행이라 제가 싫다고 막을수도없고..
이 문제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받고 감정소모가 너무심해요.
그냥 깔끔히 여행 보내는게 맞는걸까요?
아니면 제가 이 문제로 스트레스받고 그러는게 잘못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