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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간 고등학교 선생보고 생각난 목사썰
게시물ID : religion_175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말뚝
추천 : 0
조회수 : 74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1/20 12:04:00
저희는 미션스쿨로 오래된 사립고등학교에요

중고등학교를 여기 나왔는데 수업에 종교라는 시간이있어서 중하교때는 수업을 고등학교때는 예배를 드리는

고등학교때는 물론 큰 예배당이라 가서 자기 바빴지만

중학교때는 작은 강의식 별도의 공간에서 목사와 수업? 같은 뭐를 했는데 이 목사가 내 기억에 사람이 아니었던걸로 기억해요

무쟈게 맞았거든요;;; 중1부터 3년까지 1,3학년을 이목사였고 2학년때 다른 목사였는데 

정말 무지하게 맞았죠 마치 영화에서 나오는 미개한세끼들은 맞아야 정신차린다는 청송교육대나 무슨 포로수용소마냥 

수업시간 50분을 때리는데만 사용할 때도 있을정도로;;; 무지막지하게 때렸죠 특히나 분노 조절을 못하는 것처럼 보였는데

예를들어 교회를 가면 주보라고 그날의 성경말씀, 성가, 뭐 좋은말 그런 써져있는거 있잖아요

그거를 매주 예배를 하면 하나씩 나눠주는데 별도의 예배당에서 할때도 있고 티비로 시청각 교육같이 할때도 있고

뭐 그런 예배였어요 그럴때마다 하나씩 나눠주는 가끔 복사 문제로 몇장이 모잘라 두명당한장이 볼때도 있고 

뭐 그런 별로 하찮게 여기는 그런 종이였죠 초반에 목사가 모으라고는 했었는데 대부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가

학기말보면 대충 20장쯤 모이잖아요? 그 한장당 10대씩 때리겠다는거에요 ㅋㅋㅋㅋ

학교에 노는애들은 안모아서 말그대로 0장인데 그럼 200대잖아요? 그걸르 때리는거에요 

수업시간에 아무것도 안하고 체크도 남들 빌리거는 볼펜으로 체크, 복사한거는 인정x 

장수가 모잘라 반전체가 못받은 경우도 신앙심이 부족해서였나 정성이 부족해서였나 그런 이유로 열외 없고 

거의 2주에 걸쳐서 한번 맞고는 2학기들어가서는 쓰레기통을 뒤져서라도 주보를 모았던 기억에 목사에 대한 인식이 좋지않아요

웃긴건 2학기에 1학기거까지 또 때림

이사람 외에도 고등학교쪽 목사는 바람인가? 무슨 문제가 들렸던 걸로 기억해요

내가 진짜 초등학교 때 애들한테 20년전에  헌금 500원 한다고 그럼 천국 못간다고 하는 목사세끼 만나서

교회 그만다녔는데 중학교때 이 쓰레기 만나고 고등학교때도 쓰레기 만나고 군대가서 만난 목사도 인성이 별로여서 개인적으로

기독교는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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