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후반입니다.
온순하고 착하다는 소리만 혹은 바보같다는 소리만 평생 들었읍니다.

근데 화가 나면 사람을 죽이고 싶어요.
운동 오래했습니다. 25년정도.
대련하고 게임뛰고하면 이런 스트레스가 줄더라구요.

가끔 누군가를 때리거나 칼로 위협한적이 있습니다.
칼을 잘써요...
경찰서를 간적은 없구요.
상대의 고의를 이용한 살인이 하고싶어요.기회가 있으면...
도둑이 들거나 강도를 만나면 즐거웠어요
시비를 걸어도 괜히 기쁩니다.
외국으로 파병가서 전쟁터같은 곳에 가보는 상상을 많이 합니다.

군대에서 후임을 때리거나 한적은 없습니다.
가족이나 친구에게 이런생각이 든적은 없습니다.
눈물도 많고 정도 많아요.
법도 잘지키고 아랫사람에게도 예의바릅니다.

중2병일까요? 아니면 진짜 싸이코? 
혹은 무언가 억압된 감정들이 폭발하는걸까요?
정신과 상담을 받아야하는건지 고민이 됩니다.
마음속에 화가있어서 누가 건들면 폭발할것같아 미칠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