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4살 경력 2년차 조금 넘긴 
그래픽디자이너입니다. 웹에이전시에서 일하다가
지금은 중소기업 패키지나 카달로그, 제품디자인, 상세페이지등
여러가지를 다루는 곳에 취업한지 3개월째 수습이 끝나고
연봉협상 2700 보너스 포함 2900으로 계약했어요

원래 제가 2년차 채우고 관두고 워홀가고싶었거든요
제 버킷리스트중 하나라.. 근데 중간에 시간이 남아서 너무
마음놓고있지 않으려고 중간중간 경험상 면접을 다녔는데
중소기업치고 연봉도 괜찮고 사람들도 나쁘지않아서
재취업 후 내년2월까지만 돈모으고 퇴사하려고 했는데

수습3개월간 2600의 80% 받다가 2700으로 계약하게돼서
조금 고민이 됩니다. 중소기업에 연봉이라고 생각하면
저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전 직장에서는 2640받았구요

지금저는 회화공부한지 1년째 간단한 기본회화정도만 가능한
정도라 3개월 어학연수+1년 워홀다녀와서 외국계회사 취업을
목표로 하고있습니다. 

하지만 다녀와서의 미래가 불확실하고 지금회사가 나쁘진않아서
고민이고.. 또 늦어지면 스물중반이 넘어가니 후회할까싶어
그것 나름대로 또 고민이네요

현재 모은돈이 1600정돈데 이돈으로 다녀오려고 하거든요
만약 안간다 하면 전세대출받아서 전세원룸을 잡을까 하기도하고
지금도 자취하면서 월40씩 내고있어요
 
요즘 최대 고민이라 글 남겨봅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