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3일 총 20시간 하는 알바인데 너무 힘들어요.. 형편이 어려워서 필요에 의해서 하게 되었는데 첫 알바고, 학업이랑 병행해서 하니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도 있지만, 정신적으로 많이 힘드네요
사장님은 일에 있어 엄격하신 분이고, 전 20살에 첫알바라 실력도 꼼꼼함도 너무 사장님과 차이가 나서.. 거의 매일 크고작은 잔소리를 듣곤합니다.
예전보단 좋아졌는데 제가 배우는 속도가 느리고, 좀 타고난 털털한 성격때문에 자주 혼납니다.. 어제는 정말 멘탈이 털리게 혼났네요.. 레시피도 직접 차트만들어서 하고, 알바시간 전에 메모도 보고 나름의 노력을 하는데 많이 부족한가봐요
현재 2개월 넘어가고 보름이 되면 3개월 채우는데.. 아직도 부족한 거 같고 자존감도 떨어지는 거 같네요.. 사장님께서는 조금만 더 하면 나아질 거 같고 지금 그만두면 아까운 거 같다고 말씀은 하시지만.. 다른 파트 친구는 이제 거의 1년 채워가는데.. 전 왜 이리 힘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