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도 많이 든다고 들어서 부모님 손을 빌려야 할 것 같은데 말을 못하겠어요 말씀드리면 엄청 걱정하실 것 같아서...ㅜㅜ 제일 중요한 건 저 스스로 용기가 부족해요 가만히 있어도 멍청하고 한심한 것 같은데, 거기서 내 이야기를 털어놓으면 저를 진짜 사회 부적격자?로 볼 것 같아요 기록 남는 것도 너무 무섭고..누가 상담 받으러 다니는 거 알게 될까 봐 걱정돼요 또 제 이야기를 진솔하게 털어놨는데 기계적인 답변만 돌아오면 그땐 정말 좌절할 것 같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