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사람 떠난지.. 벌써 두달이 넘었어요... 그날의 기억이 아직도 난 생생한데.. 평생 잊을수없는 기억이되겠죠.. 아무런말도없이.. 그런 선택을했다는거.. 미안하단말도없이.. 사랑하는 내가있는데.. 우리 아이가 내뱃속에 있었는데.. 그런 선택을한 그사람이 너무나 원망스럽네요.. 본인 의지가 아니였다고.. 아니였길.. 바라고있어요 그게 그나마 위안이되니까.. 그렇게생각하지만.. 모르겠어요.. 그사람.. 본인 의지였을수도있으니까.. 여기저기 이곳저곳 그사람이랑 함께였던곳을 지날때마다 가슴이 너무 아파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질테지만 그시간을 제가 건딜수있을런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