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개인적 생각, 반말 주의] 성경에 대한 간단한 고찰 '천지창조(1)'
게시물ID : religion_175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상한소문
추천 : 2/8
조회수 : 765회
댓글수 : 39개
등록시간 : 2015/01/20 15:39:48

*주의 - 이 글은 매우 개인적인 생각을 담고있습니다.  그리고 반말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이 태초에 천지를 7일만에 만드셨다.

이 말을 써진 그대로 믿는 것은 큰 오류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창세기가 써졌을 때는 옛날이다. 

지금과는 인식과 지각이 다르다.

창세기의 설명 방식은 신화적이다.

그건 그 당시의 표현인 것이다. 

그렇기에 그 당시 사람들에게 태초의 이야기를 할 때는 신화적 표현이 매우 쉽게 먹혔다. 하지만 그 것을 지금같은 과학문명시대에 똑같이 적용하면 잘못된다고 생각한다.

창세기가 써질 때를 상상해 보자 

*

기록자 : 하나님. 천지창조에 얼마나 걸리셨나요?

하나님 : 한 46억년 정도 걸렸지?

기록자 : ?????

하나님 : 그러니까 천이 열번 더해지면 만이 되고 그걸 다시 천을 곱하면

기록자 : ???????????????

하나님 : ....6일쯤 걸리고 하루는 쉬었다.

기록자 : 오우! 역시 하나님의 손에 걸리면 천지 창조도 그 만큼이면 되는군요.

하나님 : 하아...

*

간단히 말하자면 지금은 이해 할 수 있는 사실도 그 때는 받아들이기 어려웠기 때문에 그대로 기술할 수가 없었다는 것이다.


게다가 '하루를 천년같이 천년을 하루 같이' 라는 구절에 대해서는 또 어떻게 생각해야될까. 

하나님이 하루라고 말씀하셨다고 그걸 곧이곧대로 우리의 하루라고 생각하는 것은 하나님이라는 거대한 존재를 우리의 기준으로 과소평가하는 오류를범하게 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저 7일이라는 것은 매우 상대적인 기준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7일이라는 시간을 어떻게 보아야 할까.

결론은 매우 간단하다.

하나님은 하루에 한가지씩 일을 하셨다.

빛만들고 하루, 땅 만들고 하루, 라는 식으로 무언가 일이 마무리 되었을 때를 하루 라고 표현했다. 

그 말의 의미는 7일이라는 기준은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던 단계의 표현인 것이지 시간적인 표현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제발 하나님은 일주일만에 천지창조하시고 우리 인간은 공룡과 같이 살았던 적이 있다는 미친 이야기가 안나왔으면 좋겠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