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x헌터보면 단순한 선 몇개의 발그림으로 표현하잖아요.(작가의 능력에 비해 게으른 탓이 있지만)
그런 것처럼 뭔가 여운이 남는 듯한 그림체 같아요.
인물의 감정이 단순한 끄적임으로 쉽게 전달되는거 같아요.
나이트런 에피소드(네가 있는 마을) 76화에 나온 장면인데 클린트의 심정을 잘 나타낸거 같아요.
자신을 위한 삶이 아닌 남을 위해 살아가는 삶..
막중한 책임감을 가져서 어깨가 무거워 보이는 듯한 표정이라고 저는 느끼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