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말대로 마음도 이미 심하게 상처받았고

좀 힘드네요

직장인 왕십리까지 갔다 왔지만 만나지도 못하고 왔습니다

이젠 그만 놓을까 고민중입니다

내가 좀만 더 참으면되겠지 하지만 이것저것 너무 고민되고 힘듭니다

지칠대로 지치고 그만하고 싶은 기분입니다

나를 다잡고 싶어도 너무 지쳐서 이젠 뭘하든 기분이 좋지않네요

만난지 2개월만에 이렇게 피말리는건 처음입니다

저는 대화를 많이하는 직업인데 아침마다 생각을 많이합니다

오늘은 뭘해야할까 무슨말을 해야할까

지치기 시작합니다 돈이야 벌면 그만이지만 대체 이 사람은 날 위해 무얼했나

생일선물? 기대도 안했습니다

생일날 만나는거조차도 감기옮길까봐라는 말로 거부를 했습니다

이젠 놓아도 되지않을까 내 마음을 다잡고 싶은데 다잡질 못하니 지치네요

좋은방법없을까요 더이상 대화해도 동문서답

무엇을 해야할지 그 조차 이해가 안갑니다.